왕원빈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7일, "중국은 시종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추진과 국내외 인적 왕래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더 많은 해외 친구들이 중국에 와서 진실하고, 입체적이며, 전면적인 중국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입국 외국인을 위해 중국 3대 통신사가 휴대전화 번호 발급 편리화 조치를 취한 사실과 관련해 "중국은 시종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추진과 국내외 인적 왕래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유관 당국과 통신사는 최근 통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를 통해 외국인이 중국서 관광, 업무, 학습, 생활하는 데 더 많은 편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중국이 국내외 인적 왕래를 촉진하기 위한 편리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중국 공민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로 나갈 수 있게 됐고, 중국을 방문하는 해외 친구들도더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다"며"최근 중국은 비자 신청서 내용 축소, 비자 신청비용 단계적 인하, 일부 신청자에 대한 지문 채취 면제, 비자 면제 예약, 프랑스와 독인 등에 대한 일방적 비자 면제 정책 시행 등 편의 조치를 연달아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현재까지 중국은 157개국과 다양한 유형의 여권을 포괄하는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고, 44개국과는 비자 절차를 간소화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며 23개국과는 전면적인 상호 비자 면제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왕 대변인은"음력 새해를 맞아 더 많은 해외 친구들이 중국에 와서 눈으로 중국을 관찰하고, 귀로 중국을 듣고, 발로 중국을 느끼면서 진실하고, 입체적이며, 전면적인 중국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