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中 외교부, 中 자동차 산업에 대한 美-EU의 보호무역주의 조치에 "세계의 진보와 번영 저해할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4-02-22 09:49:13  |  
大字体
小字体
중국망 | 2024-02-22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중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보호무역주의 조치에 대해 "분업과 협력, 호혜상생은 자동차 산업 체인의 두드러진 특징"이라며 "'더 빨리 달리기'를 추구하지 않고, 오히려 '남 넘어뜨리기'를 시도한다면 자신의 장기적인 발전을 망칠 뿐만 아니라 세계의 진보와 번영을 저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마오 대변인은 최근 중국산 스마트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의 수입을 제한하기 위해 관세 이외의 방법을 고려하고 있는 미국 측의 움직임, 그리고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실시한 EU 측의 움직임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분업과 협력, 호혜상생은 자동차 산업 체인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중국 자동차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은 전 세계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했다"면서 "중국이 수출하는 자동차 3대 중 1대는 전기차로 글로벌 친환경 및 저탄소 전환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에 대한 유관 국가의 보호무역주의 조치는 왕이 외교부장이 지적했듯이 정상적인 무역 왕래를 안보나 이데올로기 문제로 전환하고, '리스크 제거'를 명분으로 '울타리'를 세우며, '더 빨리 달리기'를 추구하지 않고, 오히려 '남 넘어뜨리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이긴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장기적인 발전을 망칠 뿐만 아니라 세계의 진보와 번영을 저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항상 모든 당사국이 분열보다 단결, 대립보다 협력, 폐쇄보다 개방의 태도를 가지고 자신의 이익을 수호하는 동시에 타인의 이익을 고려하고, 자신의 발전을 추구하는 동시에 공동 발전을 촉진하며,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위해 국제화, 시장화, 법치화 환경을 조성해 경제 글로벌화가 더 보편적이고 포용적인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