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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집트투자자협회연합회 경제고문 "중국 경제 발전은 사람중심 견지"

신화망  |   송고시간:2024-03-03 10:4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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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3-03

이집트투자자협회연합회의 무타심 라시드 경제고문은 최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경제 발전은 국민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사람중심을 견지하고 부처 간에 상호 협조하며 국가를 위해 함께 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경제 제도 덕분에 중국은 최근 몇 년간 인프라 건설, 빈곤 퇴치,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발전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국민들이 민관 부문의 시너지 효과의 수혜자라고 믿는다"면서 중국의 발전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균형을 고려해 전체 국민들이 모두 발전 프로세스에 참여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무타심 고문은 중국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라며 수년 연속 중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자국 제도의 성공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과 대외 개방은 다른 국가, 특히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했다.

"중국은 개발도상국에 그들이 필요로 하는 현대 기술과 발전 경험을 제공했다." 그는 중국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을 예로 들어 중국 프로젝트는 장기적이고 윈윈적인 양자 또는 다자간 파트너십을 통해 참여국들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이 일대일로와 기타 구상을 통해 대외 경제협력을 모색하고 주도하려 한다는 일부 서방 언론의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이런 지적은 근거가 없다. " "일대일로 구상에 대한 국제사회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이를 입증한다"고 했다. 무타심 고문은 중국이 일대일로 구상을 제안했지만 다른 나라에 강요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많은 국가들이 일대일로 구상에 참여하길 희망하는데 이는 이 구상이 협력을 촉진하고 호혜 상생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무타심 고문은 중국과 개발도상국의 협력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립되며 중국이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동반 성장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