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류한위안 전인대 대표 "각국이 손잡고 기후변화에 함께 대응해야"

중국망  |   송고시간:2024-03-08 16:56:31  |  
大字体
小字体
중국망 | 2024-03-08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부주석, 퉁웨이 그룹 회장 류한위안 

현재 중국 재생에너지의 발전설비 규모는 화력 발전을 능가하고, 연간 신규 설비 설치 규모는 전 세계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로써 재생에너지는 중국의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새로운 힘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자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부주석인 류한위안(劉漢元) 퉁웨이(通威)그룹 회장은 중국망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에너지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쌍탄(雙炭)' 목표 달성을 위한 조건이 더욱 완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쌍탄'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정점을 찍고, 2060년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말한다.

'쌍탄' 목표 아래 중국의 태양광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태양광 제조업, 태양광 발전 설비량, 태양광 발전량 부문에서 중국은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해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중국의 태양광 산업은 중국 특색이 뚜렷한 세계적인 명함이 됐다.

류 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퉁웨이는 지난 수년 동안 과학기술 혁신을 기업 발전의 최우선 순위에 놓고 행동으로 혁신적 돌파를 실천했다. 앞으로 퉁웨이는 과학기술 연구와 혁신을 계속 강화하고 핵심 기술을 공략하며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육성∙발전시켜 중국 태양광 산업의 핵심적인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하고 중국 '쌍탄' 목표의 실현, 나아가 글로벌 녹색 에너지 전환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현재 중국의 태양광 산업은 험난하고 복잡한 국제 정세에 직면해 있으며 글로벌 경쟁, 무역 장벽 등이 태양광 산업에 불확실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세계 최초의 '탄소세', 즉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5개월 가까이 시범 운영됐다. 유럽의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탄소세'가 본격 시행되는 2026년이 되면 중국 기업의 EU 수출에 다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류 회장은 각국이 각종 보호 조치를 내려놓고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환경과 기후변화를 위해 진정으로 손잡고 산업의 빠른 발전을 함께 촉진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것을 호소했다.

그는 "앞으로 20~30년 안에 전 인류의 에너지가 90~100% 전환된다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현재 연간 350억t 안팎에서 50억t 이하로 줄어들어 탄소중립을 거의 실현할 수 있다. 그때쯤이면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전 지구적 목표가 거의 달성돼 온난화가 늦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메이드 인 차이나'를 떠나서는 전 세계가 20~30년 안에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없다는 게 류 회장의 생각이다. 그는 중국의 태양광은 중국의 에너지 전환을 촉진할 위치에 있고,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의 에너지 전환을 촉진할 위치에 있으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들이 '선오염 후관리'의 옛길에서 벗어나 신에너지 기반 위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시기에 진입하도록 지원하는 위치에도 있다고 평가했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이 제시된 이후 퉁웨이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를 위해 다수의 중국제조, 중국기술, 중국 방안을 제공했다. 퉁웨이는 파키스탄, 폴란드 등 국가의 회사와 기술 연구 분야에서 협력해 양측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도록 힘쓰고 현지 에너지 전환과 녹색 성장에 힘을 보태왔다. 앞으로 퉁웨이는 태양광 산업의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한 광범위한 심층 시장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술혁신, 질적발전, 실무협력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