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정협위원, 중핵(中核)그룹 총경리보좌관, 중국원자력에너지전력주식유한회사 당위원회 서기 겸 이사장 루테중
올해 정부업무보고는 에너지 발전에 대해 "신형 에너지 시스템 건설 가속화" 등 요구를 제시했고 제14회 전국정협위원이자 중핵(中核)그룹 총경리보좌관, 중국원자력에너지전력주식유한회사(이하 '중국원전') 당위원회 서기 겸 이사장인 루테중(盧鐵忠)이 얼마 전 중국망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원전은 원전산업의 대외개방을 높은 수준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이로써 글로벌 원자력사업발전 추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국제적 추세에 따라 국제시장에서 원전 발전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루 위원은 "중핵그룹은 줄곧 상호존중, 호혜공영의 원칙에 입각해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고 글로벌 에너지 거버넌스에 깊이 동참하며 경험 공유를 강화,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 발전을 지지함으로써 전세계에 더 많은 중국기술, 중국제품, 중국방안을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현재 중핵그룹은 부단히 '국제날개'를 튼튼하게 펼쳐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개방혁신시스템 구축과 보완에 힘써 왔다. 우선, 중핵그룹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기구 원자력국(OECD/NEA),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국제포럼(GIF)등 원자력 관련 국제기구와 심도있는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 중국원자력 개발기구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으며 해외 고급인재 집결지를 조성했다. 둘째, 중핵그룹은 러시아, 프랑스 등 '오랜 친구'와 포괄적 협력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새 친구'와도 심도있는 협력을 진행하여 동유럽개발센터 건립을 계획 중이다. 그밖에 중핵그룹은 국제 과학기술인재의 그룹내 과학연구 과제와 공정 참여도를 꾸준히 높여 왔다. 이어 루 위원은 중핵그룹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적극 실천하고 국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현재 글로벌 60여 국가와 지역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핵그룹은 파키스탄,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자흐스탄 등 여러 국가 및 지역과 원자력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하고 '일대일로' 대표 공정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끝으로 루 위원은 중핵그룹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위해 적극 행동하고 인류 원자력사업 혁신발전 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높은 수준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더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