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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가, 올해 양회 통해 중국의 '새로운 기회, 새로운 동력, 새로운 힘' 주목

중국망  |   송고시간:2024-03-13 09: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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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3-13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회의 폐막식이 1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양회를 통해 해외 전문가들은 중국 고품질 발전이 가져오는 '새로운 기회', 중국 경제의 '새로운 동력', 중국 사회의 역동적인 '새로운 힘'에 주목했다.

키스 베넷 국제 관계 분석 전문가는 "중국이 제안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는 세계 대부분 국가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이 세 가지 이니셔티브는 중국의 경험과 지혜를 요약한 것으로 작금의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Shakeel Ahmad Ramay 파키스탄 싱크탱크 아시아 생태문명 연구 및 발전 연구소 최고경영자는 "양회가 구현한 전 과정 인민민주주의의 실천은 인민의 복지와 과학적 의사결정을 강조하는 포용적인 협상 민주주의로 이러한 심도 있는 협상 메커니즘은 평화 공존, 자유 번영의 사회를 위한 길을 닦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민주주의 모델은 인민 중심적이고 포용성이 크다"면서 "절대 빈곤을 없애겠다는 중국의 결심과 이 분야에서의 성공은 가장 좋은 사례"라고 덧붙였다.

러스 쇼 Global Tech Advocates(GTA) 의장은 "중국은 매우 혁신적인 국가가 됐으며 일부 기술은 많은 서구 국가를 능가한다"면서 "현재 중국이 강조하는 '새로운 질적 생산력'은 경제 발전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구 고령화와 같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전기차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기술 분야의 개방적인 협력은 중국의 생산력을 더욱 높이고 우리 모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더했다.

조지 구 중미 관계 평론가는 "중국은 현재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경제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미국 정부의 압박과 제한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국내 혁신 역량을 발전시키고 독자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에릭 솔하임 전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은 "중국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경제 발전과 녹색 저탄소 전환에 좋은 시범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관련 데이터를 인용, "중국은 재생에너지 분야에 900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지난해 풍력 발전기 및 태양광 발전기 설비용량은 전 세계 신규 발전기 설비용량의 각각 60%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Robert Gituru 중국-아프리카 연합연구센터 주임은 "중국은 14억 명의 인구를 먹여 살리고 수억 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며 "(향후) 중국은 농업 기술과 인재 양성과 관련한 양자 협력을 강화해 아프리카가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간에 빈곤 퇴치 목표를 달성한 중국의 경험은 아프리카 대륙의 모든 국가에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면서 관련 분야의 양측 협력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