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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문화여유부 "외국인 관광객 입국 편리 위해 전 과정 정리 진행할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4-03-13 09:2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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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3-13

쑨예리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은 11일, "중국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편리를 위해 전 과정 정리를 진행할 것"이라며 "비자부터 항공편, 호텔, 쇼핑, 관광에 이르기까지 문제가 있으면 바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4기 전인대 2차 회의 제3차 '부장통로' 인터뷰에서 쑨 부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 사항 중 하나인 결제 문제는 예상치 못한 문제"라고 운을 뗐다.

이어 "큰 원칙은 '카드로 고액 결제, QR코드 스캔으로 소액 결제, 현금 사용 보장'"이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익숙한 포스(POS) 단말기를 배치해 그들의 카드 결제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 당국은 플랫폼 및 기업들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앱 바인딩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면서 "재산 안전 보장을 전제로 QR코드 스캔 금액을 최대한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모든 소비 장소에서 현금 결제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데 현장에 있는 매체들이 힘을 써달라고 당부하면서 "위안화는 법정 통화로 결제를 거부하는 것은 옳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거스름돈도 마땅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쑨 부장은 "일련의 정책이 시행되면 중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내국인 관광객과 동일한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