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셴푸 후베이성박물관 부관장이 운몽수호지진간(雲夢睡虎地秦簡) 주인 '희(喜)' 씨의 복원된 얼굴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신화사 샤오이주 기자 촬영]
최근 운몽수호지진간 주인 '희' 씨의 3D 복원 성공 및 수호지에서 출토된 인골(人骨) 대한 연구 성과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희' 씨의 3D 복원 흉상이 후베이성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운몽수호지 M11무덤에서 출토된 수호지진간과 무덤 주인인 '희' 씨의 양호한 인골 상태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부터 연구팀은 동위원소 연대측정과 DNA 분석, 3D 프린팅 등 과학기술을 활용해 '희' 씨의 골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진간(秦簡: 진나라 때 대나무나 나무 조각에 쓴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