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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최근 다국적 기업 임원 방중 "중국 시장의 흡입력 보여주는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4-03-29 16: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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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3-29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28일 상무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각 업계의 다국적 기업 임원들이 잇달아 중국을 방문해 중국 경제 회복의 짙은 봄기운을 느끼는 것은 중국 시장의 흡입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최근 상무부 관계자가 애플, 퀄컴, 벤츠 등 의약, 자동차, 식품, 금융, 화장품, 전자정보, 화학에너지 등 20여 개 다국적 기업의 임원들을 만났다"며 "우리는 다국적 기업에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고히 추진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자 하는 정책 조치, 그리고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데 따른 투자 기회를 소개하는 동시에 그들이 현대화 산업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중국에서 더 크고 더 나은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국적 기업 임원들이 중국 시장의 전망을 낙관하고 있으며 중국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면서 "예를 들어, 미국 애플은 중국은 풍부한 인재 자원과 강력한 혁신 활력을 가지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자 주요 공급망 파트너로 중국의 공급망, 연구개발(R&D) 및 판매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바커케미칼도 화학, 자동차, 에너지 등 산업의 친환경 및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허 대변인은 "전반적으로 '중국 투자'와 관련해 다국적 기업들은 여전히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올해 1∼2월 중국에 새로 설립된 외자 기업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한 사실도 이를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계속해서 더 높은 수준의 개방을 통해 세계와의 연결을 도모하는 만큼 중국을 선택하는 것은 기회를 선택하는 것이고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면서 "상무부는 언제나 그러하듯 전 세계 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번영하며 중국의 고품질 발전의 보너스를 함께 누리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