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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분기 중소기업발전지수, 전 분기比 소폭 상승

신화망  |   송고시간:2024-04-11 08:5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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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4-11

1분기 중국 중소기업발전지수(SMEDI)가 개선세를 보였다.

중국중소기업협회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SMEDI는 89.3으로 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는 높고 2023년과는 동일한 수치다.

산업별로 보면 1분기 공업, 부동산업, 정보전송∙컴퓨터서비스∙소프트웨어업 지수는 지난 분기 대비 각각 0.4, 0.1, 0.3포인트씩 상승했다. 도소매업 지수는 보합세를 보였고 건축업, 교통운수∙우정∙창고업, 사회서비스업, 숙박요식업 지수는 0.2, 0.1, 0.3, 0.2포인트씩 하락했다.

항목별 지수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거시경제체감지수, 종합경영지수, 시장지수, 비용지수, 자금지수, 노동력지수, 투입지수, 효익지수는 모두 반등해 전 분기보다 각각 0.2, 0.2, 0.3, 0.1, 0.3, 0.1, 0.2, 0.1포인트씩 올랐다.

지역별로는 중국 동부∙중부∙서부의 SMEDI가 각각 이전 분기 대비 0.3, 0.1, 0.3포인트씩 올랐고 동북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춘절(春節·음력설) 이후 생산이 반등하고 중국 양회 이후 정책의 '콤비네이션 블로' 효과가 꾸준히 힘을 발휘하면서 경기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기업 생산·경영이 개선됐다. 이에 1분기 SMEDI가 이전 분기보다 상승했으며 더불어 중소기업 발전 신뢰도 개선됐다. 안정적 성장을 위한 정책 추진을 통해 경제 발전에 유리한 요인이 늘고 중소기업 시장 경기 또한 회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