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황제 고향 제사 대전' 행사 현장 [신화사 주상 기자 촬영]
4월 11일(음력 3월 3일), '갑진년 황제 고향 제사 대전' 행사가 허난성 정저우 신정시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각 지역에서 온 화교 대표와 청년, 기층 대표, 문화·예술·서화·미디어 등 각계 저명 전문가, 과학기술·경제 분야 대표들이 참석해 중화민족의 인문 시조인 헌원 황제(軒轅 黃帝)에게 제사를 올리며 조국의 번영과 세계의 평화를 기원했다.
9시 40분께 본격적으로 시작한 행사는 예포, 꽃바구니 헌정, 분향, 경배, 배문(拜文) 낭독, 합창, 악무(樂舞), 기복(祈福), 천지인화(天地人和)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제사 절차는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5년째 온라인 중계를 진행했다. 나아가 행사 기간 중원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황제의 고향에서 신시대의 경제 및 사회 발전상을 소개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