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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 이론지 '구시', 시진핑 주석의 중요 연설 '문화유산 보호∙전승을 강화하고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선양하자' 게재

신화망  |   송고시간:2024-04-16 09:2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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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4-16

중국 공산당 이론지 '구시(求是)'는16일 발간되는 최신호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의 중요 연설 '문화유산 보호∙전승을 강화하고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선양하자'를 게재한다. 이는 시 주석이 2013년8월부터 2023년9월까지 행한 관련 중요 연설의 요점을 발췌한 것이다.

구시에 따르면 시 주석은 연설에서 중화문명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한 번도 끊어진 적이 없이 우리의 위대한 민족을 형성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물과 문화유산은 중화민족의 유전자와 혈통을 담고 있으며, 재생할 수 없고 대체할 수 없는 중국의 우수한 문명 자원이라면서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자손만대에도 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호 제일, 관리 강화, 가치 발굴, 효과적 활용, 문물을 살아나게 하는 업무에 관한 당 중앙의 요구를 성실히 관철하고 이행해 문물 보호∙활용과 문화유산 보호∙전승 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이어 세계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나라 중 하나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중화문명은 예로부터 서로 다른 문명 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을 높이 평가해 왔다면서 세계 각 지역과의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문화 번영∙발전, 문화유산 보호, 문명 교류∙상호 학습을 공동 추진하면서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실천해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하는 데 깊고 지속적인 문화의 힘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