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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분기 소매판매 4.7% 증가...온라인 판매 활성화 뚜렷

신화망  |   송고시간:2024-04-16 16:3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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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4-16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소매판매는 중국의 소비 현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그중 도시와 농촌 지역 소매판매는 각각 4.6%, 5.2% 증가세를 보였다.

온라인 소매판매 역시 12.4% 늘었다.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판매는 11.6% 증가해 소비재 전체 소매판매의 23.3%를 차지했다.

1인당 가처분소득은 명목 기준 1만1천539위안(약 22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6.2% 늘었다.

올 1~3월 중국 경제의 주요 지표인 부가가치 산업 생산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 확대됐다. 고정자산 투자는 4.5% 증가를 기록한 반면 1분기 부동산 개발 투자는 9.5% 감소했다.

중국의 1분기 도시 실업률은 5.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