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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전국국민독서조사 결과 발표…2023년 중국 성인 종합 독서율 81.9%

중국망  |   송고시간:2024-04-25 09:5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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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4-25

제21차 전국국민독서조사 결과가 지난 23일 발표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성인의 도서, 신문, 잡지간행물 및 디지털 출판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종합 독서율은 81.9%로 2022년 81.8%보다 0.1%p 증가했다.

그중 도서 독서율은 2022년과 동일한 59.8%, 신문 독서율은 2022년 대비 0.4%p 감소한 23.1%, 잡지간행물 독서율은 0.2%p 감소한 17.5%, 디지털 독서(PC 온라인 독서, 모바일 독서, e-리더 독서, Pad 독서 등) 노출률은 0.2%p 증가한 80.3%를 기록했다. 또 1인당 종이책 독서량은 4.75권, 1인당 전자책 독서량은 3.40권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중국인의 30% 이상이 오디오북 청취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성인의 오디오북 청취율 36.3%, 미성년자의 오디오북 청취율은 33.1%를 기록했다.

한편 2023년 중국 미성년자의 도서 독서율은 86.2%로 2022년 대비 2.0%p 증가했고 1인당 도서 독서량은 11.39권으로 0.25권 증가, 1인당 일일 종이책 독서 시간은 35.69분을 기록했다.

2023년 중국 성인의 전국 독서 브랜드 행사 참여율은 67.5%로 2022년 대비 0.8%p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신문출판연구원이 주관하고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