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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랑스 경제무역 협력 및 문화 교류 성과 풍부

중국망  |   송고시간:2024-05-09 09:5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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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5-09

60년 전, 프랑스는 서방 국가 중 최초로 중국과 정식 외교 관계를 수립했고 이는 중국과 서방의 교류와 협력의 물꼬를 텄다. 지난 60 년 동안 중국-프랑스 관계는 항상 중국과 서방 국가와의 관계에서 선두에 서서 서로 다른 사회 체제를 가진 국가 간의 평화 공존과 상생 협력의 국제사회의 모범이 됐다. 

중국 국가이민국이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4월, 프랑스로 출국한 중국 본토 거주자 수는 약 13만 명(이하 연인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이상 증가, 중국으로 입국한 프랑스 국민 수는 300% 가까이 늘었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양국의 경제 및 무역 협력이 점점 더 긴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프랑스는 유럽연합 안에서 중국의 세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자 세 번째로 큰 실제 투자 원천국이며, 중국은 프랑스의 아시아 제1위 무역 파트너이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프랑스의 대중국 직접 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85.8% 증가했다.

수교 이후 60년 동안 양국은 경제 및 무역 협력 외, 문화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올해 중국-프랑스 문화 관광의 해를 맞아 개최된 '베르사유 궁전와 자금성' 전시회 등은 서로를 알아가고자 하는 양국 국민의 열망을 반영하듯 큰 인기를 모았다. 

'중국에 가면'을 부르는 프랑스 어린이들의 목소리부터 '장안 거리에서 샹젤리제까지'를 공연하는 중국과 프랑스 음악가들의 연주에 이르기까지 서로를 알아가고 가까워지고자 하는 양국 국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상대의 문화에 대한 사랑과 양국 우정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