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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黑龍江) 자룽(扎龍) 국가급 자연보호구의 인공 방목 두루미가 '부화 시즌'을 맞이했다. 이곳 보호구는 40여 년간 경험을 축적하며 총 1천여 마리의 두루미를 인공 번식시키고 총 380여 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