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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등산 애호가 100여 명, '옌당산 중한우호 등산대회' 참가

중국망  |   송고시간:2024-05-28 10:0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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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5-28

최근 저장성 원저우시 웨칭시에 위치한 옌당산에서 중한우호 등산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100명에 가까운 한국 등산 애호가들은 옌당산에서 잊지 못할 여행을 체험했다.

삼산오악(三山五岳)으로 유명한 옌당산은 예로부터 명산으로 알려져 있는데 2005년 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대회는 등산 및 야외 운동 애호가들이 등산을 통해 운동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옌당산을 체험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옌당산관리위원회는 최근 몇 년 각종 문화 및 관광 활동을 적극 조직하고 국내외 여행사와의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하면서 현지 관광 서비스의 품질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끊임없이 높여왔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한국 부산광역시산악연맹 최재우 회장은 "옌당산의 경치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번 기회에 옌당산의 아름다움을 한국에도 소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옌당산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트레킹 전문여행사 8848트레킹 노태우 대표는 "대회 참가자 모집 단계에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이후 옌당산 등산 관광상품을 개발해 더 많은 한국 관광객과 등산 애호가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옌당산관리위원회는 관광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특색 있는 문화 및 관광 활동을 더 많이 개발해 옌당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고품질의 풍부한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여행사와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하여 옌당산 문화 및 관광 산업의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