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저장 설명회' 항저우서 열려

중국망  |   송고시간:2024-06-14 09:42:53  |  
大字体
小字体
중국망 | 2024-06-14

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이하 공급망 엑스포) 저장(浙江) 설명회 및 서명식 현장

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이하 공급망 엑스포) 저장(浙江) 설명회 및 서명식이 13일 항저우(杭州)에서 열렸다. 런훙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과 런셴펑 저장성 인민정부 부비서장이 회의에 참석했고, 천젠중(陳建忠) 저장성 무역촉진위원회 회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31개 기업 대표들이 현장에서 서명했다.

천 회장은 지난해 열린 제1회 공급망 엑스포에 저장성 소재 알리바바, 지리자동차, 샨샨(杉杉) 등 관련 우위 산업망 선도 기업 23개가 참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들어 공급망 엑스포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현재 기준, 스마트 자동차∙녹색농업∙청정에너지∙디지털 과학기술∙건강 생활∙첨단제조∙공급망 서비스 등 분야의 저장성 기업 45개가 참가 의향을 밝혔다면서 이들 기업에는 세계 500대 기업 3개, 국가 하이테크 기업 8개, 중국 500대 기업 5개, 국가급 및 성급 '전정특신(專精特新)' 기업 7개가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특신 기업이란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성을 갖춘 강소기업을 말한다.

마리 중국국제전람센터그룹(CIEC) 부회장은 11월 26-30일에 열릴 제2회 공급망 엑스포의 전반적인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제2회 공급망 엑스포의 중요한 혁신 중 하나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질적 생산력이 무엇인지 감성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제1회의 기초 위에 첨단제조 전시관을 추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공급망 엑스포에서는 스마트카, 녹색농업, 청정에너지, 디지털 과학기술, 건강 생활 등 5대 사슬 및 공급망 서비스 전시구역이 마련됐다.

현재까지 국내외 기업 400여 개가 엑스포 참가를 확정했다. 제1회 공급망 엑스포에 참가했던 테슬라, 하니웰, 미국 카길 등 외국계 기업 외에도 지멘스, 필립스, 파나소닉 등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덴마크 등 10개국의 세계 500대 기업 및 업계 선두 기업들이 제2회 공급망 엑스포에서 대거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