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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어 6호 귀환선, 세계 최초로 달 뒷면서 샘플 채취해 귀환...시진핑 주석, 축전 보내 달 탐사선 창어 6호 임무 성공 축하

신화망  |   송고시간:2024-06-26 10:1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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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6-26

창어(嫦娥) 6호 귀환선이 25일 오후 24시7분 달 뒷면에서 채취한 샘플을 가지고 네이멍구자치구 쓰쯔왕기의 예정 구역에 무사히 착륙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축전을 보내 당 중앙과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해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 6호 임무 지휘부와 이번 임무 참여자 모두에게 축하와 인사를 전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창어 6호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의 샘플을 채취해 귀환한 것은 중국이 우주강국∙과학기술강국 건설에서 이뤄낸 또 하나의 상징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20년간 달 탐사 프로젝트 연구개발 및 건설 참여자 모두는 달 탐사 정신을 선양하고 과학기술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뒀으며 고품질∙고효율적인 달 탐사의 길을 걸었다면서 조국과 인민은 이 공헌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이 같은 기세를 몰아 달 샘플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세심히 전개하고, 심우주 탐사 등 우주 관련 중대 프로젝트를 계속적으로 실시하며,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우주강국이라는 목표를 향해 용감하고 의연하게 전진해 우주의 신비를 탐구하고 인류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새로운 공을 세우고,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민족 부흥의 위업을 실현하는 데 새로운 공헌을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