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식재산권 관련 인재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즈청(張志成)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 인사사(司) 사장(국장)은 25일 브리핑에서 지난해 말 기준 지식재산권 관련 인재가 2020년 말 69만 명에서 2023년에는 86만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지식재산권 보호 측면에서 행정 관리 및 법 집행 인재 3만 명 이상, 지식재산권 보호 센터 인재 2천200명 이상으로 지식재산권 보호 수준이 안정적으로 향상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용 측면에서 중국의 공인 변리사 수는 3만4천 명, 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인재가 7만6천 명 이상이며 기업·대학·과학연구 기관의 지식재산권 인재 수도 빠르게 증가해 지식재산권 운용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