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와 응급관리부는 26일 저장성, 안후이성, 푸젠성, 장시성, 후베이성, 후난성, 구이저우성, 광둥성, 광시성 등 9개 성(자치구)이 홍수 및 지질 재해 구호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자연재해구호기금 4억9600만 위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이 두 부서는 동일한 목적으로 3억4600만 위안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해당 기금은 주로 피해 주민에 대한 긴급 구조 및 구호, 이주 및 정착 지원, 파손 주택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정부는 유관 성(자치구)의 재정 부서가 피해 지역의 지원 수요를 제대로 파악해 정확히 지원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