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시즌이 찾아오면서 중국 국내 관광 시장이 여행 및 소비 성수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7일 문화여유부의 잠정 통계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시즌에는 쿠폰 발급 및 할인 서비스 등 혜택을 담은 4000여 종 이상의 문화 및 관광 소비 활동이 3만7000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푸한샤오 문화여유부 산업발전사(司) 부사장은 "전국에서 일련의 여름방학 소비 촉진 행사가 전개될 것"이라면서 "2024년 전국 여름방학 문화 및 관광 소비 시즌의 주요 행사가 7월 네이멍구자치구 오르도스시에서 개최되어 전국적인 혜택 서비스 및 고품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왕허윈 문화여유부 자원개발사 일급 순시원은 "문화여유부는 여름방학 관광 시장이 주목하는 견학여행, 피서여행, 휴가여행, 농촌여행의 상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홍보를 더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및 관광 테마 루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여유부는 또 여름방학 문화 및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피서, 가족, 견학, 야간 등 주제와 관련한 해양 및 수상 스포츠, 공연·연극·음악축제, 전시회, 미식대회, 테마바자회 등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그외 문화여유부는 각 지역이 문화 및 관광을 스포츠, 상업, 영화 및 텔레비전, 건강 등 관련 분야와 심층적으로 융합하도록, 몰입형·쌍방향·디지털화 소비 상품 개발을 통해 문화와 관광의 새로운 장면을 창출하도록, 실제 상황을 고려하여 활동 프로그램을 신중하게 계획해 상품 공급의 질과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