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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조국 반환 27주년 기념행사' 발대식, 홍콩 빅토리아 공원서 열려

신화망  |   송고시간:2024-07-02 09:2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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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7-02

29일 중국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린 '홍콩 조국 반환 27주년 기념행사' 발대식에서 귀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홍콩 조국 반환 27주년 기념행사' 발대식이 29일 중국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렸다.

존 리(李家超)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행정장관은 이날 발대식에서 올해는 홍콩의 조국 반환 27주년이자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5주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콩은 조국에 반환된 이후 국가의 확고한 지원, 특구 정부의 노력, 사회 각계각층의 노력, 시민의 분발 속에서 '일국양제'의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주요 시리즈 행사 중 하나인 '만천기상으로 보는 중국'을 주제로 하는 '빅토리아 공원 반환 경축' 행사가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빅토리아 공원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전시 구역은 ▷금수강산 ▷문화관광천지 ▷혁신·과학으로 홍콩 진흥 ▷시원한 여름 ▷헬스베이구 ▷수향(殊香) 세계 등 6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중국의 우수한 전통 문화와 현대 혁신·발전의 성과를 제시한다. 쓰촨(四川), 랴오닝(遼寧), 장시(江西), 산둥(山東), 산시(陝西), 닝샤(寧夏) 등 지역은 테마 전시장을 통해 지역 특성과 문화 및 관광 자원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