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15일 구이저우(貴州)와 윈난(雲南)의 경계에 있는 항루이(杭瑞) 고속도로의 베이판장(北盤江) 대교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16년 12월에 개통된 베이판장 대교는 협곡으로 단절된 윈난과 구이저우를 연결하며 수직 높이는 565m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의 다리는 천태만상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마치 무지개처럼 중국 대지를 가로지르며 찬란한 문화와 성과를 만들어냈다.
고풍스러운 자오저우(趙州)교에서 웅장한 강주아오(港珠澳)대교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교량의 어제와 오늘을 들여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