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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5월 서비스무역 수출입 전년比 15% 증가

신화망  |   송고시간:2024-07-08 15:0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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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7-08

올 들어 중국 서비스 무역이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 1~5월 중국 서비스 무역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3조200억 위안(약 570조7천800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수출과 수입은 각각 1조2천200억 위안(230조5천800억원), 1조8천억 위안(340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19.6%씩 늘었다. 서비스 무역 적자는 5천800억 위안(109조6천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특히 관광 서비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관광 서비스 수출입은 8천197억2천만 위안(154조9천270억원)으로 48.4% 확대되며 서비스 무역 최대 업종의 자리를 지켰다.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올 1~5월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조1천900억 위안(224조9천100억원)에 달했다.

그중 수출은 6천753억1천만 위안(127조6천335억원)으로 2.8% 성장했다. 특히 지식재산권 사용료와 개인 문화·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분야가 각각 17.8%, 15.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입은 5천145억8천만 위안(97조2천556억원)으로 10.4% 늘었다. 수입이 가장 빠르게 확대된 분야는 개인 문화·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기타 비즈니스 서비스로 49.4%, 17.2%씩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