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견했다.
시 주석은 두 달 전 두 정상이 중국∙헝가리 관계를 신시대 전천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다고 선언했다면서 이는 양국 관계의 더 높은 수준의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음 주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베이징에서 열린다. 중국은 개혁을 보다 전면적으로 심화하며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할 것이다. 이는 중국∙헝가리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다. 양측은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하며 전략적 소통∙협업을 긴밀히 하고 상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고히 해야 한다. 각 분야 실무 협력을 강화하고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 건설을 추진하며 중국∙헝가리 신시대 전천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내실을 키워나가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