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공급망박람회 선전 설명회 및 조인식 현장 (사진 무촉회 제공)
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공급망박람회) 선전 설명회 및 조인식이 지난 11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런훙빈 중국무역촉진회(무촉회) 회장과 다이진타오 선진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런훙빈 중국무역촉진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무촉회 제공)
런 회장은 "글로벌 경제 및 무역 협력에서 공급망의 중요성이 날로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공급망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국가급 전시회인 공급망박람회는 '산업망의 상류, 중류, 하류 연결', '대중소 기업의 통합', '산업·학술·연구·응용 간 협력', '중국과 외국 기업 간 상호 작용' 등 4가지 이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다이 부시장은 "선전은 국제 고급 플랫폼인 공급망박람회를 계속 잘 활용하고 산업망의 글로벌 혁신 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결하며 선전 브랜드를 전면적으로 소개하고 선전 특성과 선전 우세를 갖춘 현대화 산업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옌 원젠의료 CEO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 무촉회 제공)
장옌 원젠의료 CEO 겸 기업 대표는 "제2회 공급망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대회가 기업들이 국제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고 산업망의 난제를 함께 탐색하고 해결하며 호혜상생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선전시 기업들은 제2회 공급망박람회 측에 적극적으로 참가 신청을 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 24개 기업이 박람회 참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회 공급망박람회에서는 선진제조, 스마트자동차, 친환경농업, 청정에너지, 디지털과학기술, 건강생활 등 산업망∙공급망 서비스 전시 구역이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