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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사 "시 주석의 중국식 현대화, 세계에 더 많은 시사점과 비전 제시해"

신화망  |   송고시간:2024-07-19 09:2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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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7-19

영국 학자 마틴 자크는 "중국의 개혁은 당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 변혁이며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경제 변혁"이라고 평했다.

개혁개방은 중국과 세계가 함께 발전∙진보하는 위대한 과정이다. 중국공산당 20기 3중전회가 개최되면서 세계는 중국이 개혁을 한층 더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해 각국의 공동 발전과 인류 문명의 진보에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주고 평화, 안정, 번영 그리고 더 아름다운 세계를 구축하는 데 더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력하고 큰 용기와 지도력 드러내"

해외 인사들은 중국이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과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용감하게 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고 과학적으로 개혁의 방향을 잡아 길을 인도해 중국식 현대화라는 새로운 길을 착실하게 만들어냈다고 평가한다.

"쉽고 모두가 반기는 개혁은 이미 끝났습니다. 맛있는 고기는 다 먹어버렸고 이제 남은 것은 씹기 힘든 단단한 뼈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더 대담하고 안정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시 주석의 이 발언은 황재호 한국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 원장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황 원장은 새로운 모순과 개혁 난제에 직면한 시 주석이 올바른 방향을 설정했으며 동시에 굳건한 자신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지난 10여 년간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는 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영도 소조)를 직접 이끌고 72차례의 중앙심화개혁영도소조 및 중앙심화개혁위원회 회의를 주재해 일련의 중대한 개혁 사안을 배치하고 경제∙정치∙문화∙사회∙생태문명∙당건설∙국방∙군대 등 각 방면에서 3천여 개의 개혁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도했다.

"세계가 나아가는 데 새로운 이념과 시사점 가져다줘"

해외 인사들은 중국의 개혁 조치와 현대화 발전 경로가 세계, 특히 많은 개발도상국에 시사점과 모범 사례를 제공했다며 그 안에 내포한 이념과 지혜는 각국 개혁가들이 배우고 따를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한다.

미카엘 슈만 독일연방경제발전 및 대외경제무역협회(BWA) 회장은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의 개념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향후 중국식 현대화가 어떻게 계속 발전해 나가고 또 서방은 그 안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인사들은 특히 신시대중국전면심화개혁을 이끄는 과정에서 인민이 언제나 시 주석의 마음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야시루 레너라자 스리랑카 국제문제 전문가는 "시진핑의 지도하에 중국식 현대화가 ▷빈곤 감소 ▷과학기술 혁신 ▷녹색∙지속가능한 발전 등 분야에서 세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페르난도 레예스 마타 전 주중 칠레대사는 "중국식 현대화는 매우 깊이 있고 강력한 개념으로 현대화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인류의 중대 문제 해결 추진에 비전과 계획 제시해"

"출발!" 이달 초 시 주석이 카자흐스탄 방문 기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함께 온라인으로 중국-유럽 카스피해 횡단 직통 급행 노선 개통식에 참석했다. 11년 전 시 주석은 카자흐스탄에서 처음으로 '실크로드 경제벨트' 이니셔티브 공동건설을 제안했다. 그리고 오늘날 150여개 국가와 30여 개 국제기구가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밤방 수사툐 인도네시아 국민평의회 의장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를 제안해 세계의 각기 다른 지역을 공급망으로 연결하겠다는 시 주석의 구상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해외 인사들은 시 주석이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 추진을 제안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함께 논의하고 건설하며 공유하는 글로벌 거버넌스 이념 등 일련의 중요 이니셔티브와 이념을 제시해 글로벌 도전에 적극 대응하는 데 중국식 지혜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인류 문명의 진보를 촉진하고 새로운 형태의 인류 문명을 창조하는 데 거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입을 모은다.

글로벌화 개념의 최초 제창자 중 한 명인 영국의 사회학자 마틴 앨브로는 시 주석이 제안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과 이를 위한 이론적 탐구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이 중국 고대부터 내려오는 지혜를 융합한 것이라며 세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전 세계 인민이 함께 노력해야 하고 중국이 이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