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더 많은 외국 친구들이 중국 도시를 다니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고 '중국행' 인증샷을 올리며 '중국 여행'을 즐기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당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중국 여행'이 국제 관광 시장에서 '새로운 열풍'으로 떠오른 것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점점 더 많은 외국 친구들이 중국에 와서 중국을 경험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짧은 동영상 등을 통해 확인한 바로는 거리 산책, 공원 구경, 음식 맛보기, 유람선 타기, 민속 체험 등은 외국 친구들이 중국 여행을 즐기는 '새로운 유행'이 되었고 광장무 배우기, 야시장 탐색하기, 판다와 인생샷 찍기, 자율주행 택시 타기 등 '새로운 경험'도 해외 네티즌들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계속해서 중국인과 외국인의 왕래를 편리하게 하고 있다"면서 "프랑스 등 15개국에 대해 15일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하고 144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 시행 범위를 확대하고 적용 통상구를 37개로 늘렸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크루즈선을 타고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단에 대한 무비자 정책을 전면 시행하고 있으며 모바일 결제, 관광지 티켓 구매 등 지원 서비스도 최적화해 왔다"며 "이러한 조치는 외국인이 중국에 와서 여행하고 일하고 생활하는 데 편의를 제공했고 외국 친구들이 중국 여행이라는 '새로운 열풍' 속에서 중국의 매력을 충분이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더했다.
끝으로 린 대변인은 "우리는 더 많은 외국 친구들이 중국 도시를 다니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고 '더 열린 중국'을 인식하고 '더 아름다운 중국'을 경험해 직접 체험한 중국을 이야기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계속해서 '중국행' 인증샷을 올리고 '중국 여행'을 즐기는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