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이 19일 오전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 정신에 대해 소개 및 설명했다.
무훙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정협) 부주석, 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 판공실 일상업무분담 부주임은 "3중전회에서 채택된 '진일보한 전면적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대한 중공중앙의 결정'은 진일보한 전면적 개혁 심화의 총 목표를 명확히 했다"고 소개했다.
무 부주임은 "'결정' 도입부에 따르면 제11기 3중전회는 획기적이었고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새시대를 열었다. 제18기 3중전회 또한 획기적이었고 새시대 전면적 개혁 심화와 시스템 통합 설계로 추진하는 개혁의 새 여정을 엶과 동시에 중국 개혁개방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고 밝히면서 "이는 당중앙이 새시대를 결산한 이후 전면적 개혁 심화의 중대 성과가 내린 중요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정'은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 서 있고 전면적 개혁 심화의 총 목표인 중국 특색 사회주의 제도의 지속적 보완과 발전, 국가 거버넌스 시스템과 국정능력의 현대화 추진을 명확히 했다"며 "2035년까지 수준 높은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전면적으로 완성하고 중국 특색 사회주의 제도를 더욱 보완하며 국가 거버넌스 시스템과 국정능력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달성하고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함으로써 21세기 중엽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위한 견실한 토대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총 목표는 제18기 3중전회가 제시한 전면적 개혁 심화의 총 목표와도 일맥상통하고 또 제20차 당대회가 제시한 전략적 포석과도 연결되는 것으로 전면적 개혁 심화를 위한 목표를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결정'에 따르면 전면적 개혁 심화는 반드시 당의 전면적 지도 견지, 인민 중심 견지, 정직 혁신 견지, 제도 건설의 주요 노선화 견지, 전면적 법치주의 견지, 시스템 관념 견지 등 중대 원칙을 관철해야 한다"면서 "이 6대 원칙은 전면적 개혁 심화 중요 논술에 관한 시진핑 총서기의 핵심 요지를 집중적으로 구현했고 개혁개방 이후 특히 새시대 전면적 개혁 심화의 소중한 경험에 대한 과학적 결산으로서 반드시 전면적 개혁 심화 추진 과정에서 엄수하고 오랫동안 견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