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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슈 "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변화 나타나고 있다"

중국망  |   송고시간:2024-07-23 13:5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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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7-23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19일 오전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 대해 소개하고 설명했다. 한원슈 중앙재경위원회판공실 일상공작 담당 부주임은 "최근 중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부주임은 "현재 부동산 시장의 수급 관계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면서 시장은 조정 과정에 있다"면서 "온중구진(穩中求進∙안정 속에서 성장을 추구한다)과 선립후파(先立後破∙먼저 세우고 나중에 돌파한다)를 견지하면서 개혁적인 방법으로 전진 중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구 발전 동력 전환에 박차를 가해 고품질 발전에 다원적이고 강력한 동력 뒷받침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고 소화와 증가량 개선의 결합을 견지하면서 부동산 신(新)정책을 한층 더 이행∙완비해 주택 인도 보장을 훌륭히 수행하고 기존 상업용 주택과 토지 자원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다음 단계에서는 부동산 발전 신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해 과거 '고부채∙고회전∙고레버리지' 모델의 폐단을 없애고 인민의 새로운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집'을 지어 실거주 목적∙개선성 주택 수요를 더 잘 충족시키는 동시에 이에 상응하는 융자, 재정∙세금, 토지, 판매 등 기초적인 제도를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부주임은 "3중전회 '결정'의 배치에 따라 현지 여건에 맞게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신흥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배치∙건설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전통 산업을 개조하고 제조업의 고급화∙지능화∙녹색화 발전을 촉진해 다수의 신흥 기둥산업을 형성하고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과 새로운 우위를 끊임없이 강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 부주임은 또 "국내 수요, 특히 소비 수요를 확대하고 국내 대순환의 내생 동력과 신뢰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새로운 국제 환경에 직면해 대외 무역∙외자의 기본 상황을 안정시키고 중국의 발전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내수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해 국내 초대규모 시장이라는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소비의 기초적 역할과 투자의 핵심 역할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써 중국 경제가 질적, 효과적으로 향상되고 양적, 합리적으로 성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