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라싸시 간단취궈진(鎮) 경마장에서 경마 경기가 열렸다. [신화사 진메이둬지 기자 촬영]
당일, 시짱자치구 라싸시 린저우현 간단취궈진 경마장에서 펼쳐진 경마 경기에 참석한 200여 마리의 경주마들이 우승 월계관을 차지하기 위해 각축을 벌였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 중 대부분은 근처 향(鄉) 또는 진에서 왔지만 나취현 등 먼 지역에서 온 선수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짱인들이 풍작을 기원하며 보내는 '망과절(望果節)'의 대표 전통 행사인 경마 경기는 시짱에서 가장 인기 있고 널리 보급된 스포츠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