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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컴퓨팅파워 허브 닝샤 중웨이시, 디지털 시나리오 등 新 동력 육성

신화망  |   송고시간:2024-08-07 09:2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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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8-07

서부클라우드기지 전경. 

컴퓨팅파워 품질효율지수 중국 4위, 서부지역 1위, 대형·초대형 데이터센터 16개, 중웨이(中衛)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컴퓨팅 파워 총 규모 8만4천 표준랙...닝샤(寧夏)회족자치구 중웨이시가 디지털경제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의 항구이자 전국 각지의 정보 흐름을 연결하는 핵심 노드인 중웨이시는 중국 내륙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거리는 평균 2천㎞ 이내로 전국 90% 이상 지역과의 광케이블 전송 지연 시간은 20밀리초(ms) 이내다.

쉐쥔융(薛軍勇) 중웨이시데이터국 국장은 지난 2013년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도입한 이후로 사막 도시인 중웨이시에 서부클라우드기지가 건설됐다면서 중웨이시는 4대 국가 신형 인터넷 교환 노드 중 하나이자 10대 국가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중웨이시의 디지털경제 산업 집적 효과가 크다며 등록된 디지털 정보 산업 기업 수는 299개, 국내 컴퓨팅파워 서비스 제공 대상 기업은 4천여 개, 창출된 일자리는 5천700여 개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중웨이시는 2022년부터 디지털 시나리오·응용·거래 발전을 꾸준히 모색했다. 중국 숏폼 플랫폼 더우인(抖音)에서 귀엽고 지혜로운 애니메이션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자승의 하루'의 경우 4천600여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애니메이션의 디지털 휴먼 자동화 모델링 및 렌더링 등 기술은 베이징 중커선즈(中科深智)테크회사가, 일부는 중웨이시에 입주한 닝샤 서부클라우드기지 컴퓨팅파워테크회사가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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