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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中∙美 금융 워킹그룹 회의, 상하이서 열려...금융 안정 등 논의

신화망  |   송고시간:2024-08-20 10:2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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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8-20

제5차 중∙미 금융 워킹그룹 회의가 지난 15~16일 상하이에서 열렸다고 중국인민은행이 19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쉬안창넝(宣昌能) 중국인민은행 부행장과 브렌트 니먼 미국 재무부 국제금융 담당 차관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중∙미 경제, 금융 현황 및 통화정책 ▷금융 안정∙관리감독 ▷증권∙자본 시장 ▷크로스보더 결제∙데이터 ▷국제 금융 거버넌스 ▷핀테크 ▷지속가능 금융 ▷자금세탁 방지 ▷테러자금 조달 방지 ▷양측이 주시하는 금융 정책 의제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무적이며 솔직하고 건설적인 소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회의에선 ▷각자의 '글로벌 시스템 중요은행'(G-SIBs) 처리 메커니즘 ▷금융기관 운영 탄력성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기후변화가 금융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 ▷크로스보더 결제 금융서비스 감독관리 등을 포함한 기술 전문가 그룹의 보고를 청취했다. 

아울러 양측은 중∙미 금융 워킹그룹 프레임 아래 첫 금융기관원탁회의를 개최해 회의에 참석한 중∙미 금융기관과 지속가능 금융에 관한 각자의 경험과 방법을 공유하는 한편 잠재적 협력 기회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