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라싸에서 열린 '시짱 지원 30년' 기자회견 소식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시짱 대상 '단체 교육 지원' 활동이 시작된 이래 17개 성(省)과 시(市)는 2100여 명의 교육 지원 인력을 시짱 내 21개 초중고에 파견해 현지 교육을 지원했다.
차이서우콴 시짱자치구 교육청 당조성원은 "지원 대상 학교는 '민족 단결과 진보 교육'을 주제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고품질 교실'에서 '심층 교실'로의 교실 모델 전환을 모색했다"고 소개했다.
현재까지 단체 교육 지원 인력은 2500여 명의 현지 교사와 150여 개 이상의 단체를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8차례에 걸쳐 2400여 명의 시짱 핵심 교사와 과목 지도자를 선발하여 1년 동안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쑹리창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조직부 부부장은 "21개 지원 대상 학교의 교육의 질이 해마다 향상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지역 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