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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체육총국 "기형적인 '팬덤 문화' 성장하는 환경과 조건 단호히 제거해야"

중국망  |   송고시간:2024-08-30 09:3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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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8-30

28일, 중국 국가체육총국이 개최한 스포츠 분야 팬덤 문화 문제 관련 회의에 참석한 가오즈단 국가체육총국 국장은 "스포츠 분야의 '팬덤화'가 심각해지는 추세를 단호히 억제하고 기형적인 '팬덤 문화'가 성장하는 환경과 조건을 단호히 제거해 스포츠 강국 건설 전략 목표 실현을 위해 안정적이고 유리한 발전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기형적인 '팬덤 문화'가 스포츠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급속히 잠식하면서 관련 문제 해결이 시급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팬덤' 난맥상은 스포츠 업무의 질서를 심각하게 교란시키고 스포츠 산업의 명성과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한편 스포츠 정신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스포츠 가치를 떨어뜨리고 스포츠 기능을 약화시키는 등 스포츠의 건강한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위험 요소가 됐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기형적인 '팬덤 문화'를 단호히 배격하기 위해 스포츠 종사자들은 올바른 길을 택하고, 올바른 정신을 세우며, 올바른 기풍을 고양해야 한다"며 "선수들은 올바른 인생관을 갖추고 명예와 이익 문제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관점을 가지고 모범적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우수한 스포츠 성과와 좋은 정신 풍모로 스포츠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도자들은 올바른 성과관을 갖추고 투기하거나 조작하지 않으며 스포츠 종목의 긍정적인 발전을 착실히 추진하여 진정으로 인민대중과 융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스포츠 산업은 올바른 발전관을 갖추고 인민 중심의 사고방식을 고수하며 스포츠가 이윤 추구 가치에 영향을 받는 것을 항상 경계하고 지나치게 상업화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