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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 건국 75년] 중국 경제 비약적 발전…경제총량 223배 성장, 세계 2위 경제 대국

중국망  |   송고시간:2024-09-10 11:2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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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9-10

경제 규모 지속 확대, 종합 국력 역사적 도약 실현

1952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679억 위안에 불과했지만 개혁개방 이후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1986년에는 1조 위안을, 2000년에는 10조 위안을 돌파했다. 2010년,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다.

이어 경제총량은 2020년 100조 위안, 2023년 126조 위안을 넘어섰다. 불변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2023년 경제총량은 1952년보다 223배 성장했고 연평균 성장률은 7.9%를 기록했다.

식량 총생산량은 1949년 1억1318만 톤에서 2023년 6억9541만 톤으로 늘어났고 2023년 중국 제조업 부가가치는 33조 위안으로 14년 연속 규모 면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신산업과 신업종은 계속 등장하고 있고 서비스업은 점차 국민경제의 제1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3년, 중국의 경제총량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7%로 늘어났고 2013~2023년 중국 경제는 세계 경제 성장에 평균 30% 이상 기여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최대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경제 구조 지속 최적화, 고품질 발전 착실히 추진

2023년, 최종 소비 지출의 경제 성장 기여도는 82.5%에 달해 소비의 '주요 엔진' 역할은 한층 더 강화됐다. 그외 지역 균형 발전 전략과 지역 중대 전략이 심도 있게 진행되면서 새로운 성장 포인트와 성장 벨트가 잇달아 형성됐고 2023년 말 상주인구의 도시화율은 2012년 말보다 13.06%포인트 높아졌고 도농 발전 격차는 더욱 축소됐다.

2023년, 사회 전체 연구 및 실험 발전 비용의 지출 규모는 세계 2위, 2012년보다 2.2배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의 글로벌 혁신 지수는 2012년 34위에서 2023년 12위로 급부상하면서 상위 30위권 중 유일한 중등소득 경제체로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의 실제 사용금액은 1633억 달러로 1983년보다 176배 증가했고 해당 규모는 수년 연속 세계 선두에 달리고 있다. 또한 '일대일로' 공동 건설 참여국이 늘어나고 22개의 자유무역시험구가 설립돼 전면 개방의 새로운 구도가 빠르게 형성됐다.

민생 복지 지속 증진, 인민 생활 수준 꾸준히 향상

2020년 말, 현행 기준 9899만 명의 농촌 빈곤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고 832개 빈곤현(縣)이 빈곤 퇴치에 성공하며 중국은 지역 빈곤을 해결하고 절대 빈곤을 퇴치하는 난제를 풀어냈다.

2013~2023년 도시 신규 취업자 수는 누적 1억4천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주민 소득이 꾸준히 증가하고 생활 수준이 끊임없이 향상되면서 100호(户)당 가정용 자동차 보유량은 2013년 16.9대에서 2023년 49.7대로 급증했다. 한편 중국은 전례 없는 역량으로 생태 문명 건설을 추진해 심각한 오염일수를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수질 환경 역시 현저히 개선됐고 토양 환경 리스크는 효과적으로 관리 및 통제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사회보장체제를 구축했다. 2023년 말, 기본양로보험, 기본의료보험, 산업재해보험, 실업보험의 가입자 수는 각각 10억7천만 명, 13억3천만 명, 3억 명, 2억4천만 명에 이르렀다. 아울러 주택 보장 역량은 강화됐고 양로 서비스 발전은 가속화됐으며 아동 복지와 미성년자 보호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