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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업정보화부 "중국 AI 핵심 산업 규모 6000억 위안 육박"

중국망  |   송고시간:2024-09-14 16:3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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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9-14

양야쥔 중국 공업정보화부 정보기술개발사(司) 부사장은 13일, "중국은 현재 4500여 개 관련 기업과 6000억 위안에 가까운 핵심 산업 규모를 갖춘 전면적인 인공지능(AI) 산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해당 산업망은 칩, 알고리즘, 데이터, 플랫폼, 응용 등의 주요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부문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4년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중국 AIGC 혁신 발전 포럼에 참석한 양 부사장은 "중국 AI는 지속적인 응용 효과 상승과 함께 제조업의 연구개발, 파일럿 테스트, 생산, 서비스, 관리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고 정무, 금융, 에너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모델과 새로운 업종을 계속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공업정보화부는 중국의 초대형 시장, 방대한 데이터 자원, 풍부한 응용 시나리오라는 독특한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AI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한편으로는 대형 AI 모델과 산업 수직 모델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고품질 데이터 자원을 풍부하게 공급할 것이다. 또 사슬 내 주요 기업의 주도적 역할을 충분히 장려하고 중소기업과 민간 기업의 혁신 활력을 자극하며 AI 성과 홍보 및 반복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더 많은 성과를 샘플에서 제품으로 전환시켜 산업이 규모를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AI와 제조업의 심층 융합을 주요 노선으로 삼아 산업 시나리오에서 생성형 AI 기술의 적용을 추진하고 생성형 AI 기업과 제조업 기업의 공급과 수요 연계를 강화하며 전형적인 응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제조' 시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산업 스마트화와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끝으로 양 부사장은 "AI 국제 협력을 심화하고 오픈소스 AI 생태계 육성에 힘쓰며 기술 교류, 데이터 공유, 응용 시장, 인재 양성, 안전 보증 등 측면에서 여러 국가와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하여 산업망 및 공급망의 안전과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