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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2024 CIFTIS'...약 1천 개 성과 달성

신화망  |   송고시간:2024-09-17 14: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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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9-17

'2024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16일 베이징에서 폐막했다.

'2024 CIFTIS' 언론브리핑에 따르면 건축, 금융, 비즈니스 서비스 등 분야를 중심으로 거래 성사, 투자 등 7개 부문에서 1천 가지에 육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10개의 해외 매칭회를 포함해 56개 국제 협력 프로젝트 상담·프로모션이 진행됐다.

퍄오쉐둥(朴學東) 베이징시 상무국 국장은 올해 CIFTIS에 참가한 오프라인 전시업체의 국제화율이 20%를 넘어섰다고 소개했다. 그는 "세계 500대 기업 및 업계 선두 기업, 중국 국내외 기관 등 11개 기업·기관이 ▷디지털화 ▷인공지능(AI) ▷의료·건강 등 분야에서 전년보다 80가지 늘어난 219가지 성과를 발표했다"고 부연했다.

5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으로 각각 2천 개, 6천 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했으며 180여 개의 포럼 및 회의가 연이어 열렸다. 특히 ▷AI ▷클라우드 컴퓨팅 ▷메타버스 ▷6G 등 업계 선진 기술과 산업 융합 발전의 새로운 성과가 집중적으로 전시됐다. 이와 더불어 AI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정형외과 수술로봇, 세계에서 가장 작은 심장박동기, 원격 안전 운전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운전석 등도 선을 보였다.

올해 CIFTIS의 주빈국인 프랑스는 건강, 스포츠, '프랑스의 매력' 등을 주제로 일련의 회의를 준비했다.

수년 연속 CIFTIS에 참가하고 있는 퀄컴의 첸쿤(錢堃) 글로벌 수석 부총재는 "CIFTIS 플랫폼을 통해 중국 고객과의 산업 협력을 계속해서 심화하고 있다"면서 "스마트 컴퓨팅 분야의 선도적 기술을 이용해 더 많은 산업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왕보(王波) 상무부 서비스무역·상업무역서비스업사(司) 부사장(부국장)은 개방 확대, 협력 심화, 혁신 선도 등 측면에서 CIFTIS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서비스 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