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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 건국 75주년] 사회주의 문화 발전 '눈부신 성과'

중국망  |   송고시간:2024-09-19 13:3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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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9-19

인민 중심 사상 견지

지난 75년 동안 중국공산당이 인민 중심 사상을 견지하면서 인민의 다층적이고 다양하며 다방면적인 정신 문화 요구를 끊임없이 충족시킨 덕에 대중의 문화 생활은 날로 다채로워지고 문화 소프트파워는 크게 향상됐다.

신중국 건국 당시, 공공 문화 서비스 시설은 유난히 부족했다. 1949년, 전국 국립도서관은 55개, 박물관은 21개에 불과했다. 한편 2023년 말, 전국 국립도서관은 3246개로, 박물관은 6833개로 늘어났다. 중국의 공공 문화 시설 건설은 이와 같은 큰 진전을 이루며 대중의 문화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데 강력한 지원을 제공했다.

2003년 문화 체제 시범 개혁 이후 본격적인 시행에 이르기까지 문화 산업은 빠르게 발전했고 신업종은 신속하게 성장했다. 2023년, 전국 규모 이상 문화 및 관련 산업 기업의 영업소득은 12조9515억 위안으로 문화 서비스업의 버팀목 역할은 끊임없이 강화됐고 문화 신업종 산업의 견인 효과는 더욱 뚜렷해졌다.

정신 문화 생활에 대한 인민의 새로운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고품질 문화 공급은 인민의 문화 획득감 및 행복감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부단한 문화 혁신 추구

신중국 건국 이후 중국의 문화유산 보호 분야는 끊임없이 확대됐고 보호 시스템은 점차 완비됐으며 보호 효과는 날로 부각됐고 보호 의식은 지속적으로 강화됐다. 현재 중국 내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는 5058곳으로 1961년 180곳보다 20여 배 증가했고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프로젝트 1557개 중 43개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신중국 건국 당시 중국은 주로 사회주의 국가 그리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우호적인 국가들과 문화 교류를 했지만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대외 문화 교류를 부단히 확대 및 심화됐으며 특히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제18차 당대회) 이후 문화 교류, 문화 무역, 문화 투자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중화 문화의 영향력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09~2021년 중국 문화 서비스 수출입 규모는 177억 달러에서 1244억 달러로 늘었고 해외 중국어 학습자 수는 2500만 명을 초과, 누적 중국어 학습 및 사용자 수는 2억 명에 육박했다.

물질문명과 정신문명 균형 발전 추진

지난 75년 동안 중국공산당은 줄곤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균형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이 둘의 공동 발전을 추구해 왔다. 또한 경제의 빠른 성장을 추진하는 동시에 사회주의 선진 문화의 번영 및 발전을 촉진하고 애국주의, 집단주의, 사회주의 교육을 강화하면서 의지를 키우고 저력을 다졌다.

'부강, 민주, 문명, 조화, 자유, 평등, 공정, 법치, 애국, 경업(敬業, 일에 대한 책임감), 신용, 우호'이 12개 단어는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의 기본 내용을 명확하게 정의했다. 이는 중국공산당이 오랫동안 실천해 온 핵심 가치관를 과학적으로 요약한 것으로 중국 정신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