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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 건국 75주년] 생태환경 보호 성과 톺아보기

중국망  |   송고시간:2024-09-20 10:1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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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9-20

신중국 건국 75년 동안 중국은 생태문명 건설에 대한 이해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촉진했다.

생태 안전 장벽 구축

신중국 건국 초기 삼림 면적은 전체 국토 면적의 8.6%에 불과했으며,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수분과 토사 유실 등이 생산과 생활에 영향을 미쳤다. 1950년대에 당과 국가는 녹화 건설을 중시해 조국을 녹화할 것을 호소하였다.

40여 번의 겨울이 오고 여름이 가는 동안 동북∙화북∙서북 공정 지역은 총 4억8천만 무(畝·1무는 약 666.67㎡)의 조림을 완료하고 12억8천만 무의 퇴화된 초원을 관리했다. 국토 면적 대비 삼림 면적은 1978년 5.05%에서 13.84%로 증가했다. 중점 관리지역은 사막화에서 녹화라는 역사적 전환을 실현했다.

신중국 건국 이후 중국은 점차 자연보호구, 삼림공원, 풍경명승구, 자연유산, 지질공원, 해양공원 등 각급 자연보호지 약 1만 곳을 건립했다.

현재 중국 육상 생태계 유형의 90%, 국가중점보호 야생 동식물 개체군의 74%가 효과적으로 보호되면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고 생태안전 장벽이 끊임없이 견고하게 구축되고 있다.

오염 방지 성과 뚜렷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이 공기질 개선 분야에서 이룬 성과는 국제 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의 환경보호 사업은 신중국 건국 이후 잉태되기 시작해 1970년대에 공식적으로 막을 열었다. 환경 보호를 기본 국가 정책으로 수립한 것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시행하고, 자원 절약형 및 환경 친화적인 사회를 건설하기에 이르기까지 생태환경 보호의 전략적 지위가 끊임없이 향상됐다. 생태환경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는 자금과 과학연구 인력을 투입해 3대 호수(太湖, 巢湖, 滇池)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산성비 등 오염 문제를 적극적으로 처리했다.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당 중앙은 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속적인 노력 끝에 지난해 203개 도시가 전국 공기질 기준에 부합했으며 비중은 약60%에 달했다.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일상화되면서 중국은 세계에서 공기질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에 등극했다.

2022년 환경오염관리 투자액은 9014억 위안에 달했다. 1980년대 초반에는 연간 25~30억 위안에 불과했다.

생태환경보호 정책과 제도 체계의 부단한 개선

법률 제도는 맑은 물과 푸른 산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십 년에 걸친 탐색 끝에 중국 특색 사회주의 생태환경보호 법률 시스템 및 생태문명 '사량팔주(四梁八柱)' 성격의 제도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형성되었다.

1978년 '국가는 환경과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오염 및 기타 공해를 방지한다'를 처음으로 헌법에 삽입된 것에서 1989년 환경보호법이 통과된 것에 이르기까지 생태환경보호 업무는 점차 법치화 궤도에 진입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국가는 일련의 환경보호 법률, 자연자원법, 환경보호 행정법규, 환경보호 부처 규정과 규범성 문건, 지방성 환경법규 및 지방정부 규정 등을 공포했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당 중앙은 가장 엄격한 제도와 가장 엄밀한 법치로 생태환경을 보호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생태환경보호 정책과 제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사람이 청산(青山)을 저버리지 않으면 청산도 사람을 저버리지 않는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는 생태문명체제 개혁 심화에 대해 중요한 배치를 했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오래오래 노력하면 우리는 새로운 녹색 기적을 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