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26일 회의를 열어 현재의 경제 상황을 분석∙연구하고 이후의 경제 사업을 배치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했다.
중앙정치국은 회의에서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 및 넓은 시장, 강한 경제 회복력, 큰 잠재력 등의 유리한 조건은 결코 바뀌지 않았다면서도 동시에 현재 경제 운영에는 일부 새로운 상황과 문제가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재 경제 상황을 전면적이고 객관적이며 냉정하게 바라보면서 어려움을 직시하고 자신감을 굳건히 해 경제 사업을 잘해 나가기 위한 책임감과 긴박감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점을 파악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해 재고정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증분정책 도입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정책 조치의 목적성과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이고 연간 경제∙사회 발전 목표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