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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블록버스터 영화 '지원군: 존망의 전투' 시사회 개최

중국망  |   송고시간:2024-09-29 15: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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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9-29

영화 '지원군: 존망의 전투' 시사회 현장 (사진: 중국영화주식유한회사 제공)

9월 27일,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 '지원군: 존망의 전투(The Volunteers: The Battle of Life and Death)' 시사회가 베이징에서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여러 영화 배우들이 모였고 시사회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감탄사를 연발했다. 총출품자, 총제작자 겸 총감독자 푸뤄칭(傅若清) 중국영화그룹 이사장, 천카이거(陳凱歌) 감독, 출품자 겸 총제작자 천훙(陳紅), 주연 배우 주이룽(朱一龍), 신보칭(辛柏青), 장즈펑(張子楓)등이 이번 시사회에 참석했다.

영화 '지원군: 존망의 전투'는 제작발표회 이후 수많은 네티즌의 기대를 모았고 시사회에서는 호평이 쏟아졌다. 영화 예약은 이미 시작된 상태로 9월 30일 전국 동시 개봉한다.

'지원군: 존망의 전투'는 '지원군' 3부작 가운데 중견 작품으로 철원 저격능선 전투를 다루고 있다. 당시 전투에서 중국인민지원군 제63군 2만5천 명의 장병은 5만 명에 가까운 '연합군'과 12일 동안 밤낮으로 혈전을 벌였고 전사들은 자신을 못처럼 진지에 박아 한 발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못의 전술'로 철원 전장에 뚫리지 않는 '철옹성'을 쌓았다.  

시사회 현장에서 천 감독은 창작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지원군' 3부작의 촬영컷 수는 1만2천 개로 '연마'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며 "촬영 과정은 시간과 결을 맞추고, 내 자신의 마음과 결을 맞추며, 좋은 영화를 찍고 싶다는 소망과 결을 맞춰 최종적으로 시간을 단축하여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량젠융(梁建勇) 총고문은 "이 영화는 존망의 전투, 영웅강철부대의 이야기로 우리는 수많은 지원군 전사로부터 소아를 뛰어넘어 대아를 추구하는 정신을 엿볼 수 있다"면서 "우리는 굽힐 줄 모르는 강인함이 정의와 이상, 그리고 또 어떤 정신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지원군 정신"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베이징 시사회는 매번 상영 종료 후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특히 지원군 노병 전사들은 영화 관람 후 '중국인민지원군 전가(戰歌)'를 합창하며 지원군 선배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고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에게 경의를 표했다. 또 웅장한 전투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장면에서 관객들은 연신 '감동적'이라는 말을 내뱉었고 적잖은 이들이 눈물을 훔쳤다.

'지원군: 존망의 전투'는 중국영화주식유한회사가 선도 출품하고 중영창의(베이징)영화유한회사, 8.1영화제작사, 베이징룽유영상물문화전매유한회사, 베이징보나영화업그룹유한회사가 출품한 작품으로, 9월 30일 전국 동시 개봉하며 예매사이트는 이미 오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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