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신중국 건국 75주년이다. 지난 75년 동안 중국은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2024 국경절을 앞두고 많은 외신들은 신중국의 주요 성과를 톺아보고 미래 발전 경로를 전망했다. 일부 외신은 중국이 지난 75년 동안 빈곤과 낙후에서 번영과 강성으로 나아가면서 국내 경제사회의 현저한 진보를 이룩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협력과 평화 발전에도 지혜와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다.
케냐 People Daily는 "중국이 신중국 건국 75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이정표는 중국뿐만 아니라 케냐를 비롯한 많은 파트너 국가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중국은 지난 75년 동안 장기 전략 계획에 중점을 두고 멀리 내다보며 교육과 기술 혁신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가난하고 낙후된 개발도상국에서 세계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는 한편 수억 명의 사람들이 절대 빈곤에서 벗어났다. 이는 케냐의 경제사회 발전과 빈곤 감소에 귀중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Observer는 "중국의 거시경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세계 대부분의 국가보다 우수한 경제 성과를 거뒀다. 1949년 신중국 건국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였던 중국은 75년 만에 글로벌 경제 엔진이자 글로벌 거버넌스 리더가 됐다"면서 "중국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체 중 하나로 경제, 인프라, 과학기술, 평화안보 등 글로벌 협력 분야에서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고 전했다.
영국 Morning Star는 "지난 75년 동안 중국은 놀라운 변혁을 겪었다. 기대 수명이 약 35세에서 78세 이상으로 늘어났고 절대 빈곤이 퇴치됐다. 또 세계 과학기술 분야의 혁신 리더 중 하나가 된 중국은 재생에너지, 우주탐사, 디지털 네트워크, 양자컴퓨터, 나노기술 및 첨단 제조업 등 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며 "중국은 과학 연구 논문 및 특허 수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서도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풍력과 태양광을 비롯한 청정에너지 발전은 전 세계 에너지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