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제문제 전문가 윌리엄 존스는 최근 워싱턴에서 가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은 건국 75년 동안 가난하고 쇠약했던 나라에서 세계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엔진으로 변했고 경제사회 발전은 세계가 주목하는 위대한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많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제안해 백 년의 변화 국면에서 요동치는 세계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존스는 75년 동안 중국 공산당은 중국 인민을 단결시켜 이끌면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으며, 전쟁의 참화를 겪었던 국가의 면모를 일신했고 경제 발전과 사회 번영을 이룩했다면서 "특히 최근 수십 년간 중국의 급속한 발전은 세계 역사상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존스는 중국의 빈곤 퇴치 사업이 거둔 획기적인 성과와 세계 빈곤 퇴치 사업에 대한 탁월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국가 현대화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국 정부는 개혁과 발전의 성과가 모든 국민에게 혜택을 주고 모든 중국인이 떳떳하고 존엄이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힘썼다면서 이 이념은 중국의 빈곤 퇴치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 공산당의 엄숙한 약속이자 역사적 사명으로 다른 나라에 (국정운영)의 모범을 보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