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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니콘기업 육성 적극 나서...기술혁신∙금융 등 지원

신화망  |   송고시간:2024-10-17 14:5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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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10-17

중국이 유니콘기업 지원사격에 나서기로 했다.

왕장핑(王江平)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부부장(차관)은 지난 14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통일되고 부서∙성(省) 간 연동되는 유니콘기업 육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유니콘기업은 신경제∙신업종∙신모델의 대표적 기업으로 발전 속도가 빠르고 성장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미 중국의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 촉진의 새로운 에너지가 되고 있습니다." 왕 부부장은 중국의 유니콘기업이 계속해서 늘고 종합 능력도 크게 향상됐다면서 ▷첨단 제조업 ▷소비·소매 ▷하이테크 등 분야의 유니콘기업이 78% 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신규 유니콘기업 중 절반 이상이 ▷신에너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분야라고 부연했다.

공신부는 앞으로 유니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금융 융합 협력 플랫폼의 역할을 발휘해 유니콘기업의 상장∙인수합병∙구조조정 등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또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6G 등 새로운 분야의 유니콘기업을 육성하고 이들이 혁신 및 협력을 전개할 수 있도록 보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