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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캔톤페어, 중국식 현대화 확고히 추진하겠다는 중국의 자신감과 결심 보여줘"

중국망  |   송고시간:2024-10-23 09: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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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10-23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제136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는 중국의 지속적인 개방 확대의 축소판이자 전 세계가 중국의 기회를 공유하는 창구로, 중국식 현대화를 확고히 추진하겠다는 중국의 자신감과 결심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린 대변인은 "이번 캔톤페어 1기(期) 현장에서는 '선진 제조'가 주목을 받은 가운데 그중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 제조업 단일종목 우승 기업, 국가 하이테크 기업으로 거론되는 기업이 1만1천 여 개의 부스를 마련, 전회 대비 35.5% 증가했다"면서 "일련의 중국제조 '블랙 테크놀로지', 신제품은 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2기, 3기 행사가 아직 남아 있다"며 "이번 박람회의 총 전시 면적은 155만 평방미터로, 지난 10일까지 203개 국가 및 지역의 12만5000명의 해외 바이어가 사전 등록을 마쳤고 상위 250개 글로벌 소매업체 중 223개 업체가 참가를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캔톤페어는 중국의 지속적인 개방 확대의 축소판이자 전 세계가 중국의 기회를 공유하는 창구"라면서 "캔톤페어의 참신함은 중국 경제의 활력과 근성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중국식 현대화를 확고히 추진하겠다는 중국의 자신감과 결심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 들어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는 300개 이상의 중요한 개혁 조치를 제안했고, 최근 중국의 여러 부서는 패키지 증량 정책을 출시해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대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끝으로 린 대변인은 "중국의 발전은 전 세계에 기회"라면서 "앞으로 우리는 거대한 시장 잠재력, 활발한 혁신 활력, 강력한 발전 보너스를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중국 경제의 확실성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에 더 많은 안정성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