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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한 청년기업가 발전협력 대화회' 中 선양서 열려

신화망  |   송고시간:2024-10-28 09:4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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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10-28

'중·일·한 청년기업가 발전협력 대화회'(이하 대화회)가 '개방·혁신·협력'을 주제로 24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서 열렸다. 이번 대화회에는 중·일·한 정부, 청년 단체, 청년기업가 대표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쉬샤오(徐曉)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주석은 개회사에서 중·일·한은 세계의 중요한 경제체로서 가장 역동적인 동아시아 지역에 함께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3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동아시아 지역 경제 통합 촉진, 지역 및 세계 평화의 안정·번영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전략적 의의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일·한 3국의 청년기업가들이 ▷개방되고 포용적 자세를 견지하며 지역 교류의 수호자 역할을 발휘하고 ▷혁신 정신을 강화해 지역 발전의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고 ▷협력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 진흥의 기여자로 역할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희섭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청년은 3국 우정 계승의 가교이자 연결고리이며 3국 협력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토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일∙한 청년기업가들이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협력을 강화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지혜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의 엔진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3국 청년기업가를 위한 실무 협력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중∙일∙한 3국과 아시아, 나아가 세계 경제의 번영 및 안정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대화회 기간 3국 청년기업가들은 ▷녹색∙저탄소 지속가능한 발전 ▷디지털 경제 관련 새로운 협력 모색 ▷지방정부 협력 가속화 ▷지역 산업∙공급사슬 안정화 유지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고 매칭 협력을 모색했다.

아울러 중∙일∙한 청년 기업가들은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 관련 기업체를 탐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