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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 에어쇼 오는 12일 개막

중국망  |   송고시간:2024-11-08 14:3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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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11-08

'제15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주하이 에어쇼)가 오는 11월 12~17일 광둥성 주하이시에서 진행된다.

세계 5대 항공 우주 박람회 중 하나인 주하이 에어쇼는 중국 국제 항공우주 산업의 선진 기술과 첨단 장비를 전시하는 한편 국제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올해 행사에는 에어버스, 하니웰, 엠브라에르, 탈레스 등 글로벌 유명 기업을 포함한 러시아, 프랑스, 미국 등 47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0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중국 시장에 대해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사의 가장 선진적이고 최고급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평등하고 개방적이며 호혜적인 이 플랫폼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주하이 에어쇼는 그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고 품질도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 첨단 제조업의 발전과 함께 더욱 성장하고 있다. '현대 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항공산업은 한 국가의 과학기술, 경제, 국방력, 그리고 산업화 수준을 상징하는 중요한 분야로 해당 국가의 첨단 제조업의 종합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지난 수십 년간, 중국은 항공우주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중국은 일련의 국가 중요 프로젝트와 사업을 통해 더욱 적극적이며 개방적인 태도로 항공우주 분야의 국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따라서 주하이 에어쇼는 중국의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측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분야에 대한 자신감과 개방적인 자세, 그리고 평화롭고 상생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중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무대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