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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인터넷대회 우전 서밋 개막…'AI에 초점'

중국망  |   송고시간:2024-11-20 10:3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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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11-20

2024 세계인터넷대회(WIC) 우전(烏鎮) 서밋이 11월 19~22일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열린다.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춘 이번 서밋은 '인터넷의 빛' 박람회, 디지털 경제 산업협력 대회, '우전 직통' 글로벌 인터넷 대회, 'AI 통한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 추진' 포럼 등 행사가 진행된다.

디지털 경제 산업협력 대회 설립 후 6년 동안 계약이 체결된 프로젝트 수는 누계 268개, 그중 '우전의 빛' 슈퍼컴퓨팅센터 등 10억 위안 이상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 수는 71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 디지털 경제 산업협력 대회에서 계약이 체결된 협력 프로젝트 수는 48개, 계약 금액은 700억 위안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공모한 산업단지 또는 플랫폼 육성 프로젝트 수는 20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6회째를 맞은 '우전 직통' 글로벌 인터넷 대회는 글로벌 과학기술의 최신 추세, 산업 발전 등 분야에 주목해 스마트 커넥티드 카, 디지털 의료, 산업인터넷, 스마트 사물인터넷, 디지털 문화 등 5개 코스를 설치했고 처음으로 'AI+혁신응용' 특색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27개국의 1048개 프로젝트가 참가해 총 72개 프로젝트가 결승전에 진출했고, 대회 결승전은 21일 우전에서 치뤄진다.

서밋 기간, 몇몇 저장성 기업들은 AI, 스마트 커넥티드 카, 휴머노이드 로봇, 디지털 문화 등 분야의 최신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즈장(之江)실험실, 톈무산(天目山)실험실 등 고수준 혁신 플랫폼은 우주 컴퓨팅 시스템, 드론 자율비행 기술 등을, ‘중국 시각 밸리’는 시각 스마트 산업의 생태발전 성과를 집중 전시한다.

한편 이번 서밋은 'AI 체험 구역'(AI 홀로그램, AI 그림, AI 연극 등), 휴머노이드 로봇 전시 구역을 마련해 '보기, 듣기, 감상하기, 놀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방문객에게 'AI 시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